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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동생 이민우, PGA투어 첫 우승

by 골때남 2025. 3. 31.

 

 

이민우(호주)는 스코티 셰플러와 게리 우드랜드의 엄청난 추격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일요일 텍사스 췰드런 휴스턴 오픈에서 1타차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우은 18번 홀에서 그린 밖 17미터 퍼팅이 컵에서 몇 CM 떨어진 곳에 안착하자 허리를 구부리고 주먹을 반복적으로 쥐며 우승을 확신했다. 파이널라운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고, 토탈 20언더파 260타로 대회 신기록을 4타 차로 경신하기도 했다. 

LPGA 10승 위너인 이민지 프로의 친동생인 이민우프로는 유러피언투어인 DP투어 3승과 아시안투어 1승이 있었지만 PGA투어와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우승으로 이민우프로는 171만달러의 우승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획득하고 시즌 랭킹 16위로 올라선 우승자는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하루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스캇 셰플러는 마스터스 타이틀을 방어하기 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63타를 기록했고 게리 우드랜드도 이날 8언파를 몰아치며 끝까지 이민우를 압박했다.

이 대회 우승이 더 값진 건 셰플러와 맥킬로이 등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라는 점이기도 하다. 리브골프 출범이후 PGA투어는 스캇 셰플러와 맥킬로이가 참가하지 않으면 살짝 김빠진 대회로 느껴지기도 하다. 마스터스 대회를 2주 앞두고 열린 대회로 강자들이 대부분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이라 조금 더 가치있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https://www.pgatour.com/video/competition/6370805967112/highlights-round-4-houston-open

 

Highlights | Round 4 | Houston Open

In the final round of the 2025 Texas Children's Houston Open, Min Woo Lee shoots a 3-under 67 to win his first PGA TOUR title by one shot over Gary Woodland and

www.pgatour.com

 

최종성적

                                토탈 FR
1    이민우 -20 -3
T2  스캇 셰플러 -19 -7
       우드랜드 -19 -8
4     발리마키 -17 -8
T5   로리 맥킬로이 -15 -6
       윈담 클라크 -15 -6
       팬드리스 -15 -5

 

이민우프로's  Bag 

Driver: Callaway Elyte Triple Diamond (8.5 degrees)
Shaft: Fujikura Ventus Blue 6 X

3-wood: Callaway Elyte Triple Diamond (16.5 degrees)
Shaft: Fujikura Ventus Blue 9 X

Utility iron: Callaway X-Forged UT (18 degrees)
Shaft: True Temper AMT Tour White X100

Irons: Callaway X Forged (4, 5), Callaway Apex Prototype (6-10)
Shafts: True Temper Dynamic Gold Tour Issue X100

Wedges: Callaway Opus (50-10S), Titleist Vokey Design SM10 (56-08M), Titleist Vokey Design WedgeWorks (60-T)
Shafts: Nippon N.S. Pro Modus3 Tour 120 S

Putter: Odyssey O-Works 1W

Grips: Grip Master

Ball: Callaway Chrome Tour X